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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성대표] 우주 산업 관련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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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운영자26 작성일 : 2024-11-13 조회수 : 19 |
※노태성대표가 작성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노태성 입니다.
최근 스페이스X와 한국 우주 산업의 협력은 우주 항공 산업의 큰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사건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는 태양 코로나그래프(CODEX)를 탑재한 드래곤 화물선을 성공적으로 국제우주정거장에 도킹시키며, 나사와 함께 미국과 한국의 우주 연구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특히, 스페이스X는 대형 발사체의 재활용 기술에 성공하여 발사 비용 절감을 이뤄냈으며, 앞으로 우주 항공 시대의 도래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도 민간 주도의 재활용 발사체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자체 발사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세계 어디서나 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려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고도 540~570km의 궤도에 4,400개의 위성을 발사하는
첫 단계를 시작으로, 더 낮은 궤도에 위성 발사 계획을 포함해 총 3만여
개의 위성을 발사하여 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한국 증시에서는 이러한 우주 산업의 발전에 발맞춰 관련주들이 새로운 투자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 세아베스틸지주 등 대형 기업들은 스페이스X와 협력 계약을 통해 우주 발사체에 필요한 소재를 공급하며 실질적 수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루미르, 와이제이링크, 에이치브이엠 등 중소형 우주 관련 기업들은 위성 개발, 항공우주
부품, 첨단 소재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글로벌 우주 항공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저궤도
위성 통신과 초고해상도 위성 데이터 제공 등 새로운 서비스들을 통해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텔리안테크는 해상용 위성 통신 안테나 시장에서 세계 1위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다양한 저궤도 위성 통신 프로젝트를 위한 평판 안테나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제노코, AP위성 등 우주항공산업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활약하는 기업들은 군용 위성 체계 및 차세대 위성 개발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노스페이스는
소형 발사체 기술 개발을 통해 저궤도에 진입할 수 있는 소형 위성 발사에 도전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발사체 솔루션을 제공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주 산업은 단순한 테마주를 넘어 실질적인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한국의 우주 항공 관련 기업들은 세계 시장을 향해 도약할 준비를 갖춰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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