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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금) 중국 AI기업 딥시크 충격에 요동친 뉴욕증시. 연휴 마친 국내증시 변동성
작성자 : 김양균대표 작성일 : 2025-01-31 조회수 : 13

24일 코스피 지수는 21.31포인트(0.85%) 반등한 2536.80으로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01억원과 70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닥 지수도 0.65% 상승 마감했다. 역시 외국인과 기관이 샀고 개인이 팔았다.

트럼프발 글로벌 훈풍이 설 연휴를 앞둔 변동성 리스크를 이겨내고 강세를 보였다.

일본 BOJ가 기준금리를 0.25%에서 0.5%로 6개월 만에 추가 인상하면서 엔화 

가치가 상승했고, 원/달러 환율도 1430원선 아래로 떨어졌다.(원화 강세)

 

이날 4분기 실적을 발표한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가 

급감한 영향으로 적자전환하며 이차전지주들이 약세였다.

기아(-0.97%)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내놨지만 외국인이 매도하며 하락했고,

현대모비스(4.56%)는 호실적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하며 강세를 보였다.

현대글로비스(6.9%)는 외국인이 8일째 매수하며 10년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다.

한화오션(10.1%)도 4년 만에 흑자 전환했고, 외국인 매수세 유입되며 급등했다.

 

 

24일 뉴욕증시는 국내증시가 연휴로 반영되지 않았던 24일~30일 5거래일 동안 

다우 지수는 0.7% 올랐고, S&P500은 -0.8% 내렸다. 나스닥은 -1.8% 빠졌는데

특히 반도체지수는 -7.4% 급락했다.

중국 AI기업 딥시크(DeepSeek) 충격으로 반도체 기술주들이 급등락 요동쳤다.

딥시크가 미국 오픈AI의 AI모델과 버급가는 추론형 AI 모델 ‘R1’을 공개하면서

비용은 10%로 낮췄다는 소식이 충격을 줬다.

 

27일 딥시크 충격으로 엔비디아 주가가 -17% 폭락하는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일제히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무려 -9.15% 폭락했다.

저가형 AI 출현하면서, 고가 GPU를 대량 사용하게돼 고전력이 필요할 것이라며

급등세를 보였던 AI 반도체와 전력설비 원전 등 관련주들이 급락했다.

한편, 메타 플랫폼스를 비롯한 주요 빅테크들도 AI 관련 투자를 줄이지 않겠다고 

밝히고, 미·중 AI 업체들이 AI용 메모리인 HBM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수혜도 예상된다는 분석도 나왔다.

 

 

29일 FOMC에서는 예상대로 동결됐고, 30일 미국 4분기 GDP는 2.3% 성장해

예상치에 못미쳤다.

동안 원/달러 환율은 12원 정도 올라 1443원선에서 거래됐다.

기초 자산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비중이 30%가 넘는 MSCI 한국 ETF

(EWY)는 설 연휴 기간 -0.7% 하락했고, 삼성전자 해외 DR 환산 가격은 연휴전

24일 종가 5만3700원보다 1800원 낮은 5만1900원에서 거래됐다.

국내증시 개장전 S&P500 선물은 0.1%, 나스닥 선물도 0.2% 강보합 수준이다. 

주말장(31일) 코스피 지수는 2520선 전후에서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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