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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화) 미 증시 전자제품·자동차부품 관세 유예에 상승 (대선 테마 AI 관련주 급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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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양균대표 작성일 : 2025-04-15 조회수 : 27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4일 출마선언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국내 AI반도체 팹리스 기업 ‘퓨리오사AI’를 방문하고, 첨단 산업에 대한 국가 주도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AI 산업 진흥 공약으로 민관 100조원 규모 투자와 전 국민이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를 마련하겠다고 밝히자 AI 관련주가 강세다. AI로 생산성이 높아지고 노동시간이 줄면 워라밸이 가능한 AI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국민의 삶을 지키는 ‘AI 기본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AI 투자 100조원 시대를 열겠다. 정부가 민간 투자의 마중물이 돼 AI 관련 예산을 선진국을 넘어서는 수준까지 증액하겠다. AI 세계 3대 강국으로 우뚝 서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퓨리오사AI의 초기 투자자인 DSC인베스트먼트(↑)와 TS인베스트먼트(↑), 퓨리오사AI 협력업체인 포바이포(↑)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AI 관련주 유디엠텍(↑), 이스트에이드(↑), 토마토시스템(24.83%), 솔트룩스(23.78%), 와이즈넛(21.77%), 솔트웨어(21.48%) 등이 일제히 급등했다.
14일 코스피 지수가 23.17포인트(0.95%) 상승한 2455.89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25원 급락한 1424원으로 떨어졌지만,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에서 순매도하며 상승폭은 제한됐다. 전날 지수가 하락했지만 elw는 풋과 콜 모두 오르며 프리가 확대되더니, 이날은 지수 등락폭이 좁아지며 상승에도 콜 프리가 빠지며 오르지 못했다. 삼성전자가 외국인 매수세에 1.81%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닥은 기관이 11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지수가 1.92% 상승했다.
뉴욕증시는 주요 전자제품에 대한 일시 상호관세 면제에 이틀째 상승했다. 다우(0.78%), S&P500(0.79%), 나스닥(0.64%), 반도체(0.31%) 엔비디아(-0.20%)는 향후 4년간 500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지만 소폭 하락하며 반도체 지수 상승폭도 미미했다. 애플(2.21%)은 관세 유예 조치와 1분기 아이폰 출하량 증가에 강세 마감했다. 트럼프는 자동차 부품에 대해서도 추가 관세 면제를 시사하며 GM(3.46%)과 포드(4.07%) 등이 급등했다. 미국은 다음주 한국과 무역 협상을 예고하면서 먼저 움직일수록 이점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지만, 일본은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오늘은 장중(12:00) 중국의 수출·수입·무역수지가 발표돼 주목된다. 밤새 야간선물은 0.31% 상승했고, MSCI한국 etf 가격도 0.07% 소폭 올랐다. 삼성전자 해외 DR 가격은 2.71% 올라 환산가 5만6000원에 마감하며 거래소 종가 5만6200원보다 200원 낮았다. 아침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0.3%) SK하이닉스(-0.6%) LG에너지솔루션(-0.3%) 삼성바이오로직스(+0.5%) 현대차(+3.0%) 등 대형주가 혼조세 보이고 있다. 국내증시 개장전 나스닥 선물지수는 -0.3% 내린 약보합세 흐름이다. 화요일(15일) 코스피 지수는 2450선 전후에서 약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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